[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감독 가렛 에드워즈)가 오는 28일 자정 개봉을 확정했다. 같은 시각 팬들과 이 작품을 가장 먼저 확인하고 싶은 관객들을 위한 최초 특별시사회도 개최된다.
북미 개봉 이후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52개국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가 28일 24시부터 좀 더 빠르게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요청 및 국내 스타워즈 팬들을 위한 배려로 보통 개봉일 최초 상영 시간인 오전보다 앞선 자정부터 상영으로 앞당기게 된 것.
이와 동시에 팬들과 이벤트 당첨 고객들을 초청한 자정 특별시사회 역시 개최된다.
이번 시사회는 28일 자정(0시) CGV 왕십리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일반 관객들 뿐만 아니라 스타워즈 팬들 사이에서는 팬들끼리 모여 단체 극장대관 관람 이벤트를 자체 진행하는가 하면, 심야버스 등 교통 정보 교환이 이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 한 누리꾼은 당첨자 전원 참석 공약까지 내걸어 이번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자정 시사회는 영화 공식 홈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다.
앞서 개봉한 북미 지역을 위시한 전세계 흥행질주도 뜨겁다. 개봉 11일 차인 26일(미국 시간) 현재, 북미 흥행수익은 3억 2,800만 달러를 돌파했고, 크리스마스 시즌 때문에 정확한 박스오피스 수치는 집계 중이나, 미국 데드라인 기사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이미 5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져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 질주를 기록 중이다.
희망이 사라진 시기, 평범했던 사람들이 한 팀이 돼 세상을 구원할 반란을 통해 영웅으로 거듭나는 액션 블록버스터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28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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