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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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박서준, 죽을 위기…고아라·최원영 지킬까 (종합)

기사입력 2016.12.26 23:0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화랑' 박서준이 이광수의 아버지와 누이, 최원영과 고아라를 위험에 처하게 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 3회에서는 무명(박서준 분)이 선우로 살아가게 됐다.

이날 무명은 삼맥종(박형식)에게 검을 겨누었지만, 그 앞엔 아로(고아라)가 있었다. "넌 뭐냐"며 다가오는 무명에게 아로는 울먹이며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때 삼맥종이 등장, 무명은 본능적으로 아로를 보호하며 삼맥종과 검을 겨누었다. 무명은 다쳤고, 삼맥종은 표식을 잃어버렸다. 숨어 있던 아로는 다리가 풀려서 주저앉았다.

이후 아로 집 앞에서 마주친 무명과 아로. 무명은 아로가 안지공(최원영)의 딸이란 것에 놀랐고, 아로는 무명의 옷이 자신이 오라비에게 만들어준 옷이란 걸 확인하고 무명을 몰아붙였다.



안지공은 무명에게 선우(이광수), 즉 아로의 오라비로 살라고 제안했다. 무명은 반발했지만, 안지공은 무명의 다친 몸을 언급하며 "이건 내 뜻이 아니라 선우 뜻일 거다"라고 말했다. 결국 이를 받아들인 무명. 아로는 그 말을 믿을 수 없었지만, 무명은 "어린 시절이 궁금하면 나한테 물어. 네가 기억 못하는 것도 난 하니까"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무명은 태후(김지수)의 행차 도중 막문(이광수)을 죽인 사람을 알아보고 달려들었다. 하지만 무명은 잡혔고, 그때 안지공이 등장했다. 태후는 흔들렸다. 과거 태후는 안지공을 찾아와 "날 데리고 왕경을 떠나주시오. 제발"이라고 부탁한 적 있다.

안지공은 무명이 자신의 아들이라고 밝히며 대신 자신을 벌하라고 밝혔다. 태후는 무명에게 "너의 아비와 누이를 죽일 것이다"라고 명했다. 눈물을 흘리며 초조하게 기다리던 아로는 무명을 보고 다가갔다. 아로는 아버지의 생사를 물었지만, 무명은 정신을 잃고 아로에게 쓰러졌다. 

한편 태후는 위화공(성동일)에게 화랑을 만드는 일을 맡겼다. 삼맥종은 위화공을 찾아가 자신을 지뒤라고 소개한 뒤 화랑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삼맥종은 "저 요란한 행차의 주인을 끌어내리는 것이오. 태후"라고 말했지만, 위화공은 "난 망치려는 게 아니라 바꾸려는 거다"라며 삼맥종을 돌려보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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