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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감독, "문전에서 침착성이 필요"

기사입력 2008.02.12 16:02 / 기사수정 2008.02.12 16:02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허회원] “문전에서 침착성이 필요하다”

12일 파주 NFC에서 ‘2008 동아시아축구연맹 선수권’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국가대표팀이 국내에서 마지막 훈련을 실시했다.

허정무 감독은 이날 훈련에서 그동안 대표팀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공격진을 직접 훈련시켰다. 지난 투르크전 때는 해외파들이 모두 합류해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였지만 이번 동아시아 대회 때는 김남일을 제외한 해외파들이 모두 빠지기 때문에 공격진에 고기구, 이근호 등을 합류시켜 순수 국내파로만 대회에 임하게 됐다.

허정무 감독은 훈련 뒤 열린 인터뷰에서 “골 결정력 부족에는 이유가 있다. 선수들은 끝까지 냉정을 유지하지 못한다”고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적하면서 생각을 냉정하게 할 것을 강요했다.

또한 허정무 감독은 선수들의 문전 처리 미숙을 해결하기 위해 집중적인 반복훈련을 시키며 골 결정력을 높이고 있다.

허정무 감독은 “선수들에게 냉정함과 볼 컨트롤에 신경 쓸 것을 얘기했고 골 결정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밝히면서 훈련에 임했다.

동아시아 대회에 대해서는 “새로 합류한 공격자원들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이번 대회는 대표팀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싶다”며 이번 동아시아 대회의 목적을 밝혔다.

허회원(hhoewon@footballcorea.com) / 사진 = 대한축구협회

취재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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