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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투르크전 출전 해외파 중 유일하게 출장

기사입력 2008.02.11 00:26 / 기사수정 2008.02.11 00:26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월드컵 예선전에 출전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3인방 중 박지성만이 복귀 전을 가졌다.

지난 6일 서울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10 남아공 월드컵 3차 예선에 출전하였던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3인방 중 박지성만이 출전하고, 이영표와 설기현은 결장했다.

10일(한국시각) 박지성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가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맨체스터 더비전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맨시티에 0:2로 뒤지고 있는 후반 18분에 나니와 교체 투입돼 24분간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와 반대로 이영표와 설기현은 박지성과 달리 하루 일찍 리그 경기 일정이 있었던 관계로 체력적인 조절로 인하여 리그 경기에 결장했다. 이영표가 빠진 토튼넘 핫스퍼는 더비 카운티와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특히 이동국과 설기현의 맞대결 여부로 관심을 모은 미들스브러와 풀럼의 경기에서는 이동국이 선발 출전해 후반 12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빈 가운데 팀의 1:0 승리를 이끈 좋은 패스를 이어줬고, 설기현은 이영표와 마찬가지로 결장했다.

이번 26라운드 경기에서 박지성과 이동국만이 경기에 출장한 가운데 프리미어리거들이 소속 팀인 미들스브러는 리버풀을 풀럼은 웨스트햄, 맨유는 뉴캐슬, 토튼넘은 첼시와 오는 24일 2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 사진 = 대한축구협회


취재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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