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6:19
사회

19년 만 구치소 청문회…국조특위 직접 최순실 상태 확인한다

기사입력 2016.12.26 11:55 / 기사수정 2016.12.26 11:55

뉴스편집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최순실 없는 최순실 청문회'로 마무리 될까. 

26일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면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측은 최순실이 수감된 서울구치소에서 현장청문회에 나섰으나, 최순실을 비롯한 안종범 전 경제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모두 불출석했다. 

홍남식 서울구치소장은 "세 차례 최순실을 만나 동행명령장 거부시 벌금과 징역 5년 이하의 처벌을 받게 된다는 부분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청문회에서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등 주요 증인들이 연거푸 불출석 함에 따라 특위가 직접 구치소로 향했다. 구치소 현장에서 진행하는 청문회는 지난 1997년 한보 청문회 이후 19년 만이다. 

특히 특위는 최순실이 불출석 사유로 '공황장애' 및 심신의 피폐 등을 거론한 것과 관련해, 실제 공황장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일부 위원들이 직접 수감동에서 확인할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사진=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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