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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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불청' 2년 연속 베스트 커플상…'자기야'도 공동수상

기사입력 2016.12.25 23:2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김광규와 김완선, 박형일과 박순자가 베스트 커플상에 받았다.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6 SBS 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은 

이날 베스트 커플상 후보로는 '백종원의 3대천왕' 백종원-김준현, '정글의 법칙' 서강준-조타. '불타는 청춘' 김광규-김완선, '자기야-백년손님'의 박형일-박순자가 올랐다. 

베스트 커플상 시상으로 전년도 수상자인 김국진-강수지 커플이 오른 가운데 올해도 '불타는 청춘'의 김광규와 김완선이 수상했다. 또 '자기야-백년손님'의 박형일과 박순자도 함께 상을 받았다. 

마라도 사위로 사랑받고 있는 박형일은 "1년 반동안 어머니랑 좋은 추억 만들고 어머니가 저한테 '절친'이라고 하는데 커플상을 받아서 절친 확인을 한 것 같다. 마라도 촬영하면서 정말 힘들게 들어오는 제작진에게 정말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문제 사위가 있다면 '백년손님'에 출연해달라"고 재치있는 소감을 남겼다.

장모 박순자 또한 "사위에게 윽박지르게 해줘서 고맙다. 윽박 지르다보니 사위와 가깜다. 사위가 아니라 아들같이 생각된다. 다음에 더 좋은 프로그램을 하게 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불타는 청춘'의 김광규는 "촬영장 너무 추워서 제작진에게 투덜거렸는데 죄송하다. 김완선에게 제일 감사하다. 우리 제작진, '불타는 청춘'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분들에게 감사하다. 국민학교 6학년때 소원이 수학여행이었다. 그때 못갔던 수학여행을 지금 가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한다"고 기쁜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

김완선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뭐라도 받으면 좋은게 상 아닌가. 같이 김광규와 받게 돼서 기쁘다. '불타는 청춘'친구들과 제작진, 시청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계속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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