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이광수가 '2016 SBS 연예대상' 레드카펫에서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6 SBS 연예대상' 레드카펫에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팀이 변함없는 우애를 선보였다.
이날 '2016 SBS 연예대상' 레드카펫에는 '일요일이 좋다-런닝맨'팀 전원이 포토월에 참석했다. 논란 이후 25일 첫 녹화와 함께 연에대상에도 함께한 것.
이광수는 레드카펫에서 "종국이형이랑 지효누나랑 같이 와서 좋다. 즐기고 가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최근 하차 논란을 빚었던 두 사람과 함께한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는 모습이었다. 이어 유재석은 "더불어서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거듭사과했다. 앞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측은 25일 방송 말미에도 시청자들에게 사과한 바 있다.
그는 "앞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제작진과 함께 달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이며 오는 2월 말까지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2016 SBS 연예대상'은 25일 오후 10시 5분부터 강호동과 이경규, 이시영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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