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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월계수' 현우♥이세영, 박준금 손잡고 꽃길 걸어요

기사입력 2016.12.26 06:56 / 기사수정 2016.12.26 00:5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현우와 이세영이 꽃길을 걸을 수 있을까.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36회에서는 강태양(현우 분)이 CF 출연 제의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은숙(박준금)은 강태양과 민효원(이세영)의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따라다녔다. 민효원은 고은숙을 떼어놓고 싶은 마음에 클럽으로 데려갔다. 그러나 고은숙은 "나 여기서 놀 거다"라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민효원은 "내가 잘못했다"라며 뒤늦게 사과했지만 고은숙에게 통하지 않았다. 고은숙은 민효원의 만류에도 클럽에 입장했고, "젊은것들은 이렇게 노냐. 나 나갔다 올 테니까 너희들은 너희들끼리 놀고 있어라"라며 즐거워했다. 고은숙은 젊은 사람들 틈에 섞여 격렬한 댄스를 선보였다.

이후 강태양은 술에 취한 고은숙을 집까지 부축했다. 민효상(박은석)은 최지연(차주영)과 함께 집에 있었고, 고은숙은 "최지연은 30점, 강태양은 90점"이라며 강태양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민효상은 끝내 최지연에게 결혼을 서두르자고 제안했다.

그날 밤 민효원은 강태양의 고시원에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펼쳤다. 민효원은 커다란 상자 안에 숨어 있었고, 강태양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민효원은 다양한 생활용품에 자신의 사진을 넣어 선물했다. 민효원은 보답으로 뽀뽀를 요구했고,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분위기 속에서 사랑을 키워나갔다.


또 고은숙은 광고 회사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고은숙은 강태양에게 한걸음에 달려갔고, "강 스타. 대박이네. 자네한테 CF 제의가 들어왔어"라며 기뻐했다.

앞으로 강태양이 모델로 성공해 민효원과 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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