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1박 2일' 윤시윤이 버라이어티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24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2016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신인상을 수상한 윤시윤은 수상소감 마이크 앞에서서 처음부터 울먹이며 "지난 4월에 불쑥 찾아와서, 이렇게 또 불쑥 행복한 상을 줘서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말 두렵고 떨리고 무서웠는데, '1박 2일' 형님들 덕분에 괜찮아졌다"고 말하며 "나라를 지키면서 이자리를 바라고 또 바랐다"고 시상식에 서고 싶었던 마음을 밝혔다.
또 "연관검색어에 '노잼'이 있던데, 이걸 지우도록 노력하겠다. 시청자 여러분이 탁구라면 탁구고, 동구라면 동구다. 동구로서 모든 걸 내려놓고 웃기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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