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0:50
정치

박연차 회장, 반기문 총장에 23만달러 제공 의혹…양측은 부인

기사입력 2016.12.24 12:57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 23만 달러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시사저널은 24일 "복수의 인사들은 반기문 총장이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2005년 20만 달러, 2007년 3만 달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약 23만달러(2억 8000만원)을 수수했다"고 보도했다. 

시사저널은 "'박연차 게이트' 수사 당시 금품을 받은 정관계 인사들 중 반기문 사무총장이 가장 많은 액수를 받은 것"이라 주장했다. 

한편 반기문 사무총장 측과 박연차 회장은 이같은 사실을 '허구'라고 일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뉴스Y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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