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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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이동욱, 처절 오열 예고…유인나 때문일까

기사입력 2016.12.23 13:2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도깨비’ 이동욱이 심장이 찢기는 처연한 고통 속 오열을 선보여 눈물바다를 예고했다.

이동욱은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에서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는 섹시하고 잘생긴 저승사자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기억나지 않는 전생에서 큰 죄를 지었을까봐 괴로워하면서도 ‘저승 찻집’에서 보내는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망자들에게 가슴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도깨비 공유를 놀려대며 짓궂게 장난을 치고, 순진무구한 연애스킬로 유인나를 당황스럽게 만드는 등 ‘총천연색 매력’을 쏟아내며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한다.

무엇보다 23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이동욱이 가슴을 저릿저릿하게 만드는, 애처로운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전망이다. 이동욱은 갑작스럽게 떨어지는 눈물에 놀라는 것도 잠시, 터져 나오는 울음을 참으려 흐느끼다가, 결국 치솟는 슬픔 때문에 가슴까지 꽉 부여잡은 채 오열을 터트려내고 만다. 이와 관련 페도라를 쓰면 망자를 데려가려는 냉철한 저승사자가 되는 이동욱이 펑펑 눈물을 쏟아낸 이유는 무엇일 지, 짠내를 폭발시킨 오열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이동욱은 대본을 받자마자 자신의 장면에 대해 꼼꼼하고 세밀하게 분석한다”며 “복잡다단한 감정과 깊은 사연을 지닌 저승사자를 최고로 그려내기 위해 이동욱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저승사자로서 17년차 연기 공력의 모든 것을 쏟아 붓고 있는 이동욱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23일 오후 8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화앤담픽쳐스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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