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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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남주혁♥이성경 심쿵 키스, 사랑 시작됐다 (종합)

기사입력 2016.12.22 23:0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이 이성경에게 적극적으로 구애를 펼쳤다.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12회에서는 정준형(남주혁 분)이 김복주(이성경)에게 데이트 신청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형은 김복주에게 데이트 신청했고, 집 앞에서 기다렸다. 김복주는 "얘는 갑자기 뭘 자꾸 체험하라고 그래"라며 귀찮다고 말했지만, 정준형의 연락을 받자마자 외모를 신경 쓰는 등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흘렀다. 

정준형은 김복주의 버킷리스트를 참고해 데이트 코스를 계획했다. 정준형은 김복주에게 놀이공원에 가자고 제안했고, 김복주는 친구들을 모두 불렀다. 정준형은 단둘이 보낼 수 없게 되자 실망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다.

정준형은 김복주가 남자친구와 하고 싶어 했던 '음료수 1개에 빨대 2개 꽂아서 먹기'에 도전했다. 정준형은 김복주가 음료수를 마실 때를 기다려 얼굴을 들이밀었고, "왜? 심쿵했어? 표정이 심상치가 않은데"라며 능청을 떨었다. 김복주는 "심쿵은 무슨. 네가 갑자기 훅 들어오니까 놀라서 그렇잖아. 나 안 먹어"라며 쏘아붙였다.

또 정준형은 불꽃놀이를 구경하다 김복주의 손을 잡은 뒤 코트 안에 넣었다. 김복주는 멍한 표정으로 정준형을 바라봤고, 정준형은 "춥잖아. 이용할 건 하라고. 왜? 또 심쿵했어? 심쿵했네, 했어. 이러다 심폐소생술 해야 되는 거 아니야? 무료 체험도 좋지만 고객님의 안전이 우선인데 걱정돼 죽겠네"라며 장난쳤다. 결국 김복주는 '미친 심장아. 넌 왜 시도 때도 없이 나대니. 정신 좀 차리자'라며 설렘을 느꼈다.

특히 김복주는 병원에서 연락을 받았고, 김창걸(안길강)에게 달려갔다. 이때 정준형은 김복주를 진정시키며 병원에 데려다줬다. 

게다가 김복주는 방황을 끝내고 학교로 돌아갔다. 김복주는 정준형에게 먼저 연락했고, "나 학교인데 잠깐 볼 수 있어?"라며 불러냈다. 마침 눈이 내렸고, 김복주는 "고마워. 너 아니었으면 많이 헤맸을 거 같아"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복주는 "오늘 아침에 학교 오는데 네 생각부터 나더라. 훈련 마치고 나올 때도 빨리 준형이한테 알려줘야 되는데 싶고. 나 너 반품 안 할래. 너 계속 쓸래. 나도 너 좋아하는 것 같아. 아니, 좋아해"라며 고백했다. 두 사람은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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