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권혁수와 수영, 이세영, 강홍석이 남다른 흥을 자랑했다.
22일 방송된 Mnet '골든탬버린'에서는 권혁수와 친구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흥부자 권혁수와 함께 그의 친구들로 강홍석, 이세영, 소녀시대 수영이 등장했다. MC들은 특히 권혁수와 수영의 친분에 놀라워했다.
수영은 "시각장애인 바자회를 진행했는데 혁수 씨가 흔쾌히 와주셔서 MC를 봐주셨다. 저희 부모님도 좋아하셨다. 이제는 모시기 힘든 분이 되셨다"고 친분을 드러냈다.
1라운드는 수영과 이세영 그리고 최유정의 대결로 펼쳐졌다. 수영과 이세영은 비비의 '하늘땅 별땅'을 선곡했다. 두 사람은 완벽한 90년대 비비로 변신해 흥겨움을 더했다.
최유정은 이효리의 '치티치티 뱅뱅'을 선곡해 파격적인 머리부터 화장까지 새로운 카리스마 면모를 선보였다. 특히 최유정은 댄스 브레이크에서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이며 환호를 받았다. 1라운드는 86대 85로 수영, 이세영 팀이 승리를 거뒀다.
2라운드는 강홍석과 조권, 심형탁의 대결이었다. 심형탁과 조권은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를 선곡했다. 완벽하게 씨스타로 분장한 조권은 여자보다 더 예쁜 미모룰, 심형탁은 남다른 큰언니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강홍석은 진주의 '난 괜찮아'를 선곡해 뮤지컬 스타다운 파워풀한 성량과 가창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홍석은 91점을 받아 2연승을 이끌었다.
3라운드는 흥카드를 두고 단체곡 대결을 펼쳤다. 흥카드가 선곡해준 단체곡은 소찬휘의 '티어스'였다. 심형탁은 핏줄과 함께 엄청난 고음을 선보였다. 이세영 역시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자랑했다. 특히 권혁수는 끝없는 고음을 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승리는 권혁수 팀에게 돌아갔다.
유세윤은 비와이의 '포에버'를 선곡했다. 유세윤은 비와이와 외적으로도, 랩 실력도 싱크로율 200%의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비와이도 울고 갈 힙합 스웨그를 선보였다. 유세윤은 95점이라는 최고점을 받았다.
권혁수는 이은미의 '녹턴'을 선보였다. 권혁수는 제대로 이은미를 표현하기 위해 직접 패디큐어를 칠하고 맨발의 디바로 변신했다. 그와 함께 흥카드 정성호는 임재범으로 변신해 두 사람은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였다.
권혁수는 '녹턴'을 선곡한 것에 대해 "힘들었고 어려웠고 감성이 충만했던 시절이 떠오른다"고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권혁수는 안타깝게 92점을 받았고 T4팀이 최종 승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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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