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에는 두 편의 쿠키 영상이 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영화의 본편 상영 이후 이어지는 두 편의 쿠키 영상은 극장을 나서는 관객들에게 마지막 순간까지 '마스터'만의 특별한 재미를 전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로 쫓고 쫓기는 마스터들의 치열한 추격이 끝난 후의 뒷이야기와 더불어 박장군(김우빈 분)과 안경남(조현철), 그리고 진회장(이병헌)과 황변호사(오달수)의 남다른 케미가 돋보이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 있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결말 그 뒤의 이야기로 궁금증을 자아내며 영화가 끝나는 순간까지 예상치 못한 통쾌함을 자아내는 쿠키 영상은 엔딩 크레딧까지 자리를 지킨 관객들에게 스페셜한 볼거리를 전한다.
배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엄지원, 오달수, 진경 등이 출연한 '마스터'는 지난 21일 개봉 후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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