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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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이성경♥남주혁, 함박눈 속 겨울동화 완성

기사입력 2016.12.22 14:50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과 남주혁이 눈 오는 날 강아지 매력을 뽐낸 ‘눈발 멍뭉커플’ 자태가 포착됐다.

이성경과 남주혁은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각각 아픈 첫사랑의 후유증과 따랐던 코치의 해고로 평생 사랑하던 역도에서 한 발짝 물러난 역도선수 김복주 역, 첫사랑 복주에 대한 넘치는 우정이 결국 사랑으로 변해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수영선수 정준형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티격태격하는 동안 함께 추억을 쌓으며 ‘절친’을 넘어서 사랑으로 나아가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이성경과 남주혁이 흩날리는 눈발 아래에서 한껏 신난 모습으로 겨울을 즐기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성경이 내리는 눈발을 온몸으로 느끼듯 팔을 하늘로 뻗고 있는가 하면, 남주혁은 활짝 웃는 이성경이 사랑스럽다는 듯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상황. 하얀 눈송이를 배경으로 눈 오는 날 강아지처럼 행복한 모습의 두 사람이 한 폭의 겨울동화를 완성하며 이어질 이야기에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눈 아래 밝게 뛰노는, 이성경과 남주혁의 청춘이 폭발하는 아름다운 장면이 탄생했다”며 “우정을 넘어 사랑으로 향해가는 두 사람이 앞으로 펼쳐낼 ‘러브 스토리’를 계속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22일 오후 10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초록뱀미디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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