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가수 김완선이 조근현 감독의 신작 주연으로 캐스팅돼 충무로 출격을 앞두고 있다.
복수의 가요,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가수 김완선은 지난 11월 초부터 조근현 감독의 신작 영화 출연을 확정짓고 현재 촬영 중이다.
조근현 감독의 이번 신작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왕년 스타였던 한 중년 가수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완선은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가수로서 삶을 연기한다. 이경영을 비롯한 충무로 신인 배우들도 출연한다.
현재 촬영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후반 작업을 남겨두고 있다. 영화가 완성되면 해외 유수 영화제 출품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김완선은 영화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 '서울서칭' 등에 특별출연하며 영화 데뷔를 한 바 있다. 하지만 영화의 원톱 주연으로 작품을 이끌어가는 건 이번이 처음. 꾸준한 음악 활동을 바탕으로 최근 예능에서도 두각 나타내오던 김완선은 영화 히로인으로 분해 어떤 매력을 선보이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미술 감독이었던 조근현 감독은 영화 '26년', '봄' 등으로 대중에 잘 알려져 있다. 예술성은 물론 사회적 이슈도 가감없이 건드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