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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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퇴장 명령에 대한 항소 기각...'3경기 출장정지'

기사입력 2016.12.21 09:53 / 기사수정 2016.12.21 09:53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제이미 바디(29, 레스터 시티)의 항소를 기각하고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확정했다.

20일(한국시간) 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디의 항소가 기각됐다는 사실을 알리며 바디가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디는 지난 18일 스토크시티전에서 전반 28분 마메 비람 디우프에게 태클을 시도하다가 퇴장당했다.

레스터 시티는 경기 후 바디의 퇴장 명령에 대해 항소를 결정했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은 "바디는 볼을 빼앗기 위해 태클한 것이지, 파울을 만들려 한 게 아니다. 그는 볼을 건드렸다. 경고에 그쳤을 수도 있다"라며 판정에 불만을 제기했다. 구단 측은 20일 공식 성명을 통해 "바디의 퇴장에 대해 FA에 항소한다. 퇴장 사유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결과를 듣고자한다"고 밝혔다.

FA는 항소를 받아들이지 않고 기각했고, 바디는 앞으로 3경기 동안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다. 바디는 올 시즌 리그 5골을 기록했고 레스터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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