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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팬텀싱어' 김현수·손태진에 호평…"좋은 노래 감사"

기사입력 2016.12.19 14:3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케이윌이 ‘팬텀싱어’에서 김현수와 손태진이 부른 ‘꽃이 핀다’를 듣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난 16일 가수 케이윌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해시태그로는 #꽃이핀다 #팬텀싱어 #김현수X손태진 #칭찬해를 넣으며, 김현수와 손태진이 부른 ‘꽃이 핀다’ 영상을 링크했다. ‘꽃이 핀다’는 케이윌의 6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으로 지난 2015년 3월에 발매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 6회에는 듀엣하모니 대결 6팀의 무대와 세 번째 경연인 트리오 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테너 김현수와 ‘따뜻한 저음 보이스’ 손태진은 케이윌의 ‘꽃이 핀다’를 성악버전으로 재해석했다. 그들의 따뜻한 목소리에 프로듀서 김문정 음악감독은 “아름다워서 눈물이 난다. 두 사람의 화음이 너무 아름답고 배음이 너무나 완벽하게 어우러졌다”고 호평했다. 
 
이날 공개된 ‘팬텀싱어’ 음원들은 음원사이트에 대거 오르며 크로스오버 음악 열풍을 이끌었다. ‘엠넷’ 17일 일일차트에서 김현수 손태진이 부른 ‘꽃이 핀다’는 34위, 백인태 유슬기 박상돈이 부른 ‘Quando l'amore diventa poesia’는 48위, 윤소호 박정훈이 부른 '참 예뻐요'는 74위, 고훈정 이준환이 부른 'Danny boy'는 88위에 올랐다.

‘팬텀싱어’는 매주 참가자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어느 봄날’의 작곡가 정희선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이벼리 씨, 이준환 군 감사해요. 저는 '어느 봄날' 작곡가입니다. 두 분의 노래가 너무나도 아름답고 좋아서 마음이 뭉클했어요. '어느 봄날'이란 노래를 좀 더 가치 있게 만들어주셔서 작곡가로서 정말 감사했어요”라고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팬텀싱어’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JTBC, 케이윌 트위터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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