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촛불집회 참여…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한 목소리"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이상민이 촛불집회에 참여했다고 밝힌다. 

19일 방송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는 폴리테이너의 세계를 다룬다.

MC 이상민은 "최근 정치적 목소리를 내는 연예인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촛불 집회에 참석한 경험이 있느냐"고 패널들에게 묻는다. 김지민은 일정상 촛불집회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1분 전등끄기 캠페인과 함께 지인끼리 촛불 의식을 했다고 털어놨고, 홍석천은 "토요일만 되면 촛불 집회를 하는데 참석하고 싶다. 나도 (운영하는) 가게에서 1분 소등을 했는데 손님들이 많이 공감을 하더라"고 전한다.

이상민은 "나도 촛불 집회에 참여한 적이 있다"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한 목소리로 한 곳을 외치는데 빨리 그 목소리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속내를 털어놓는다. 

또 이번 촛불 집회에서 적극적 소신 발언으로 화제가 된 가수 이승환의 사례를 조명한다. 최근 이승환은 최순실 사건으로 상처 받은 국민을 위로하는 ‘길가에 버려지다’ 등을 발표하고 무료로 음원을 배포하기도 하기도 했다. 이승환이 이런 행보로 응원도 받았지만 살해 협박까지 받았던 사건을 전한다.

'풍문으로 들었쇼'는 19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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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