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불어라 미풍아'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15.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3%)보다 3.8%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불어라 미풍아'에서 청자(이휘향 분)는 친구들과 함께 영애(이일화)의 집에 쳐들어가 행패를 부렸다. 남편 달호(이종원)는 분노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돌아갔다.
미풍(임지연)은 다시 시집살이의 늪에 빠졌다. 영애의 불륜 누명 때문에 금실로부터 온갖 모욕을 받으며 차가운 시선을 견뎌야 했다. 회사에서는 신애의 계략에 빠져 회사 기밀을 유출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한 SBS 'K팝스타 더 라스트 찬스'는 11.7%, KBS '개그콘서트'는 10.4%로 집계됐다. 주말드라마 1위인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역시 자체 최고 시청률인 33.0%를 나타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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