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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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공장' 명진스님, 시원한 사이다 발언 '朴대통령부터 황 대행까지'

기사입력 2016.12.19 09:1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명진스님이 시국과 관련해 거침없는 발언으로 주목받았다. 

19일 방송한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명진스님이 출연해 시국과 관련된 과감한 발언을 전했다. 

이날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명진스님이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은 물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날선 비판에 나섰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소추안 답변서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일제강점기 이완용의 일화를 언급하며 "이완용도 나라를 팔아먹는 것을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정희와 전두환의 쿠데타 또한 구국의 결단이라고 주장했다고 꼬집었다. 

명진스님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 "황교안 총리도 징병검사를 세 번 피하다가 마지막에 피부병으로 면제 받았다"며 병역의무와 납세의무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어준은 명진스님에 "나를 대신해 뉴스브리핑을 하시면 잘할 것 같다"며 그의 입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bs 교통방송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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