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직진남녀 공명과 정혜성이 손잡기로 첫 스킨십을 했다.
1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공명-정혜성 커플의 첫 만남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공명과 정혜성은 스키장 데이트를 마친 뒤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차를 타고 음식점으로 이동했다.
공명은 정혜성과 얘기를 나누면서 앞서 다른 프로그램에서 하루 종일 통화를 해서 그런지 편하다고 했다. 정혜성은 그 말을 듣고 시무룩한 얼굴로 "안 되는데 설레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공명은 그렇게 말하는 정혜성이 귀여워 웃었다.
그때 정혜성이 공명의 손을 덥석 잡았다. 공명은 아내의 손이 훅 들어오자 좋으면서 괜히 "운전해야 된다고 집중해야 된다고 이러다 사고 난다고"라고 말했다. 정혜성은 공명의 말에 삐친 기색을 드러냈다.
공명은 정혜성이 입을 삐죽거리는 것을 보고는 기분을 풀어주려고 정혜성의 손을 잡아줬다. 정혜성은 그제야 미소를 지으며 좋아했다. 공명과 정혜성은 첫 만남에 손잡기까지 성공하며 직진남녀다운 모습으로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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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