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소유진이 파스타 요리에 자신감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연극 '꽃의 비밀'에 출연 중인 배종옥, 소유진, 이청아가 출연했다.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보다 잘하는 음식으로 파스타를 꼽았다. 그는 "내가 파스타를 너무 좋아해서 그런 건 자신있다. 아이에게 자신있게 해준다"고 밝혔다.
소유진은 "아이들이 3살, 2살이다"며 남매를 언급하기도 했다. '백종원을 닮았느냐'는 질문에 "딸이 아주 똑같이 닮았다"고 말했다.
정찬우는 "음식 잘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태균은 "살면서 얼굴이 많이 바뀐다"며 위로(?)했다. 소유진은 "언제 바뀌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꽃의 비밀'은 이태리 북서부 빌라페로사라는 시골 마을에 사는 네 명의 아줌마들이 보험금을 타기 위해 각자의 남편으로 변장하여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코믹극이다. 장진 감독이 작∙연출하고 배종옥, 소유진, 이청아 등이 캐스팅됐다. 2월 5일까지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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