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남창희에 돌직구를 던졌다.
박명수는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예전에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메뉴판이 바뀌었다. 두 배였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그날은 사람이 많이 나오니까 뷰(경치)가 좋으면 다 예약이 찼고 돈까스도 만 6천원 받았다. 나이트 클럽 메뉴판도 바뀌었다. 술값은 비슷한데 안주값은 폭발적이었다"고 회상했다.
남창희는 "크리스마스에 거리로 나가 민심을 느끼고 싶다"고 했다. 박명수는 "굳이 나갈 필요가 없다. 엉망이다. 선배들이 계속 미는데 너만 안 됐다"고 독설했다.
남창희는 "나가봐야 인기 척도를 낄 수 있을 것 같다. 경리단길 같은 곳을 가겠다"며 고집을 꺾지 않았다. 박명수는 "인천집이나 가봐라. 어머님 뭐하는지나 봐라"고 일침해 주위를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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