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16 18:32
▶ 1편에 이어서 계속
[엑스포츠뉴스 스타일엑스 서재경 에디터]
Q. SNS를 보면 사진을 느낌있게, 예쁘게 잘 찍는 것 같다. 셀카나 사진 잘 찍는 특별한 팁이 있나?
- 사진 포즈가 중요하다. (웃음) 한 쪽 다리를 앞으로 내밀면 다리가 훨씬 길어 보이고, 비율도 좋아 보인다.
Q. 옷은 좋아하는 편인가? 특별히 즐겨입는 스타일이 있는지?
Q. 오늘 촬영할 때 착용한 귀걸이가 예쁘더라.
- 귀걸이를 좋아한다. 작고 단정한 스타일을 즐겨한다. 이목구비가 커서 조금만 과해도 굉장히 과해보이기 때문에 깔끔한 걸 좋아한다. 오늘 한 귀걸이도 4천원 짜리다. 강남역 지하 상가에서 구매했다. '못된 고양이', '레드아이' 같은 액세서리 로드숍에 자주 간다. (웃음)
Q. 지하 상가를 좋아한다니, 의외다.
- 혼자서 아이 쇼핑하는 걸 그렇게 좋아한다. (웃음) 부산에서 올라와서 신세계를 발견한 게 '지하 상가'다. 며칠 전에도 다녀왔다.
고속버스터미널 지하 상가도 가끔 가고, 강남역 지하 상가는 집이랑 가까워서 자주간다. 싼 거 득템(?)하면서 스트레스를 푼다. (웃음) 로드샵 가서 테스터 제품들 발라도 보고. 그래서 로드샵 언니들 중에 친해진 언니들도 많다. 아이 쇼핑이 운동도 되고, 정말 좋다. (웃음)
의상 고를 때 스타일리스트가 있지만, 꼭 지하상가나 돌아다니면서 산 내 아이템을 하나씩 추가하는 편이다.
Q. 알아보는 사람도 많을 것 같은데?
- 마스크 쓰고 화장 안 하면 아무도 못 알아 보시더라. (웃음)
Q. '이것만은 꼭 한다'하는 예정화만의 뷰티 습관이 있다면?
- 일어나자마자, 그리고 자기 전에 스트레칭을 무조건 하는 편이다. 공복에 길게는 아니어도 30분 안 쪽으로 운동한다. 사실 헬스장을 끊어 놔도 한 달에 한 두번 가고 안 가게 되지 않나.
무엇보다 일상 속에서 습관적으로 몸을 가만히 놔두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아령 대신 500ml 패트병에 물을 채워서 그걸 가지고 운동을 하거나, 누워서 브릿지 자세 하기, 고무 밴딩운동 등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좋다. 정말 짬이 안 날 때는 설거지하면서 힙업 운동, 양손으로 걸레질하면서 하트 모양 그리기처럼 생활 속 운동을 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실제로 양치하면서도 런지를 한다. 그만큼 몸을 가만히 놔두지 않는다. 소소한 습관이 예쁜 몸을 만든다고 생각한다. 나를 포함해 우리 모두 더 예뻐지면 좋겠다. (웃음)
글 = 서재경 에디터 inseoul@xportsnews.com
사진 =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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