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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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독자노선 후 첫 V LIVE…'팀명 언급 無'

기사입력 2016.12.16 15:06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윤두준 양요섭 용준형 이기광 손동운이 독자노선 선언 후 첫 V LIVE를 진행했다. 

윤두준 양요섭 용준형 이기광 손동운은 16일 네이버 V LIVE를 통해 독자 회사 설립 후 처음으로 팬들을 만났다. 

이들은 기존 그룹명 '비스트'를 언급하지 않고 각자의 이름을 밝히며 인사했다. 팀명은 물론 팀 구호도 외치지 않았다. 비스트라는 상표권은 큐브엔터테인먼트가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윤두준은 "이렇게 인사하는 건 처음이다"며 웃음을 터뜨렸고, 양요섭은 "앞으로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V라이브 채널을 오픈했다. 소통 많이 하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용준형 역시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이들은 각자 SNS를 통해서도 독자회사 설립 후 소감을 밝혔다. 윤두준은 "지금보다 더 험난하고 위험한 길이 될거라 생각하지만 우리가 앞에서 이끌어줄테니 아무 걱정 없이 열심히 따라와달라"고 밝혔고, 용준형은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는 함께 하자'는 큰 목표를 이뤄냈기에 앞으로 다가올 날이 쉽지 않더라도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다. 홍승성 회장님을 비롯한 큐브엔터테인먼트 식구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막내 손동운은 "많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고 고맙단 이야기를 하고 싶다. 홍승성 회장님께 걱정, 폐끼치지 않게 더 열심히 달려나가는 아티스트 되겠습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윤두준 양요섭 용준형 이기광 손동운이 소속된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회사 설립을 알린 뒤 "아티스트가 보다 즐겁고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음악, 공연, 연기 등 다양한 분야로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V LIVE 캡처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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