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정우와 김유미가 부모가 됐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6일 엑스포츠뉴스에 "김유미가 15일 밤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김유미는 순산 후 가족 및 지인들의 많은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정우는 김유미의 곁을 지키며 첫 아이를 얻은 기쁨으로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정우는 소속사를 통해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다. 많은 분들의 격려와 사랑으로 첫 아이를 건강하게 만날 수 있었다. 우리 가족을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좋은 아빠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우와 김유미는 2013년 영화 '붉은 가족'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이어 지난 2013년 열애를 공식 인정했고, 약 3년간의 연애 끝에 올해 1월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정우는 영화 '재심' 촬영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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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