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22:28
사회

'잠든 돈' 찾자...16일부터 휴면계좌통합조회 서비스 '파인'으로 가능

기사입력 2016.12.16 09:29 / 기사수정 2016.12.16 09:3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잠들어있는 돈'을 찾아주는 휴면계좌 통합조회 서비스가 화제다.

금융감독원은 15일, 금융권과 함께 내년 1월 말까지 47일간 휴면금융재산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범 금융권 공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불편하거나 조회되지 않던 법인명의 휴면예금 등 휴면 재산 확인이 가능하다.

금감원은 휴면금융재산이 5,500만 계좌에 1조 4000억원에 이른다고 밝히며, 10만원 이하의 소액 휴면재산이 2,000억원으로 5,365만 계좌에 남아있다고 알렸다. 10만원 이상의 고액 휴면재산은 87만개의 계좌에 1조2000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은행의 휴면예금의 경우 영업점 방문 혹은 인터넷 뱅킹을 통해 금액 제한 없이 찾을 수 있다. 특히 30만원 이하 금액은 '계좌통합관리시스템'에서 직접 환급 가능하다. 보험사의 휴면보험금은 문의 뒤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돌려받을 수 있다.

휴면금융재산은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과 '계좌통합관리시스템',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 등의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pixabay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