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커플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공식 석상에 두 딸을 대동해 화제를 모았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15일(현지시각)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한 가운데,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베일에 싸여 있던 두 딸과 함께 그를 축하하기 위해 명패 행사에 참석했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2014년 태어난 첫째 딸 제임스를 공개한 적이 없다. 또 지난 9월 태어난 둘째 딸은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할리우드 스타 자녀의 귀여운 모습이 공개돼 이목이 쏠렸다.
사진 속 첫째 딸은 많은 사람을 보고 놀란 듯한 표정. 하지만 천진난만한 미소가 사랑스럽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드레스를 입었지만 무릎을 꿇고 아이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갓난아기인 둘째 딸을 안은 라이언 레이놀즈는 이마에 입을 맞추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는 "저기 앉아 있는 내 아내, 내 모든 것인 블레이크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 당신은 내가 겪은 모든 일들 중 최고다"고 명예의 거리 입성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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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