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2:19
연예

최진혁, OCN '터널'로 3년 만에 복귀…타임슬립 형사 役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12.15 08:3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최진혁이 타임슬립 수사물 ‘터널’로 3년 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최진혁은 내년 초 방송되는 OCN 드라마 ‘터널’의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오랜만에 선보이는 복귀작인만큼 심사숙고 끝에 ‘터널’을 택했다”며 “물샐 틈 없이 촘촘한 대본과 매력적인 캐릭터가 돋보이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터널’로 2017년을 여는 최진혁은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와 ‘오만과 편견’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측은 “공백기간이 꽤 길었지만 ‘터널’로 보다 성장한 최진혁의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터널’은 장르물의 명가 OCN의 2017년 상반기 야심작.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이 2016년으로 타임슬립,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다시 시작된 30년 전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수사물이다.

최진혁은 터널에서 범인을 쫓다 30년 후로 타임슬립한 강력반 10년 차 베테랑 형사 박광호 역을 맡아 하루빨리 사건을 해결하고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최진혁은 소속사를 통해 “연기에 대한 갈증이 컸다. 그럴수록 더욱 신중하게 차기작을 고르려 심사숙고했다”며 “탄탄한 대본과 좋은 제작진을 만난 만큼 좋은 연기로 보답하는 것만이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대한 예의라 생각하는 만큼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터널’은 12월 말 첫 촬영에 돌입하며, 내년 3월 전파를 탄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