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그룹 젝스키스가 2배속 댄스를 멋지게 해냈다.
14일 방송된 MBC every1 '주간아이돌'에서는 16년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 젝스키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젝스키스는 한우를 위해 '폼생폼사' 2배속 댄스에 도전했다. 발가락에 부상을 입은 강성훈을 제외한 네 명의 멤버들이 댄스에 도전했다.
초반 엄살과는 달리 모두들 척척 맞는 호흡으로 2배속 댄스를 멋지게 해냈다. 멋진 동작들이 앙증맞게 변하긴 했지만 동작을 수행했다. 노래가 끝난 뒤 모두들 쓰러져 숨을 골랐다. 힘들어서 정신을 못차리는 젝스키스에게 MC 도니코니가 접근해 "연속으로 2배속 댄스에 성공하면 '주간 아이돌' 자동 출연권을 주겠다"고 낚시를 했다.
계속 숨을 고르던 젝스키스 은지원은 "우리가 '커플' 댄스를 잘 모른다"고 변명했고, 이에 젝스키스는 '로드파이터'에 도전하기로 했다. 다시 대열을 정비하고 선 젝스키스는 '폼생폼사'에 이어 '로드파이터'까지 추던 젝스키스지만, 결국 은지원이 쓰러지며 "나 못하겠다"고 포기했다.
하지만 체력이 되는 한 끝까지 도전한 젝스키스에게 한우가 주어졌고, 힘들어서 쓰러졌던 이재진은 바로 즐겁게 한우를 받아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BC every1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