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09
사회

'3차 청문회' 김영재 성형외과 원장, 김한정 의원에 "朴 대통령, 얼굴 멍은 필러 자국" 답변

기사입력 2016.12.14 11:35 / 기사수정 2016.12.14 11:37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3차 청문회'에 참석한 김영재 성형외과의 김영재 원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얼굴에 남은 주사 자국을 '필러 자국'인 것 같다고 말했다.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가 열렸다.

이날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얼굴에 남은 멍 자국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김영재 원장과의 질의 시간에 "박근혜 대통령 얼굴에 멍이 있다.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나"고 물었고, 김영재 원장은 "필러를 맞으며 혈관을 터뜨려서 피멍이 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김영재 원장은 "필러 시술 의사가 누군지는 모르며, 나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필러 시술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YTN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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