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충무로 기대주' 이유영이 동료 배우 김주혁과 사랑에 빠졌다.
13일 김주혁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김주혁이 이유영과 열애 중이라고 공식 인정해, 이유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유영은 1989년생으로 김주혁과는 17세 나이차를 극복했다. 그는 미용 보조일을 하던 도중 뒤늦게 2010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 진학하며 연기에 대한 꿈을 키웠다.
이후 영화 '봄'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밀라노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영화 '간신'으로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배우로 급부상했다.
김주혁과도 작품을 하며 만남을 갖게 됐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에서 그와 호흡을 맞춘 것. 이유영은 김주혁과 만만찮은 나이 차이임에도 작품을 함께하며 좋은 감정을 쌓아나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오는 2017년 '원더풀 라이프' 출연을 확정했고 OCN 새 드라마 '터널' 출연을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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