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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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낭만닥터' 유연석♥서현진, 통제불가 '만취 로맨스'

기사입력 2016.12.13 15:2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이 서현진을 향해 통제 불가 '만취 돌격 포옹'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3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2회에서 강동주(유연석 분)와 윤서정(서현진)은 지금껏 선보이지 않았던 귀여우면서도 달달한 에피소드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술 취한 강동주가 윤서정에게 거침없는 애정 표현을 표출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할 만큼 만취한 강동주가 윤서정의 두 볼을 양손으로 감싼 채 입술을 쭉 내밀어 뽀뽀를 하려고 돌진하는데 이어, 윤서정은 깜짝 놀라 당황해하는 모습이다.
  
더욱이 강동주는 윤서정에게 박력 깊은 포옹을 감행, 보는 이들의 심장 박동수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냉철하고 까칠했던 평소와 달리 발그레한 볼과 함께 애교스러운 반전 면모를 드러낸 강동주와, 강동주의 애정 공세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윤서정의 면면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유연석과 서현진의 달콤한 '만취 돌격 포옹' 장면은 지난 4일 경기도에 있는 '낭만닥터 김사부'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은 이 날 오후 1시 경부터 동료 배우들과 함께 대본을 들고 세트장에 모여 리얼한 리허설을 맞추기 시작했다. 특히 유연석이 망가짐을 불사한 역동적인 만취 연기를 펼치자, 이를 지켜보던 서현진을 비롯해 현장에 있던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웃음을 참지 못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두 배우는 대본 속 상황을 화면에 디테일하게 담아내기 위해, 다양한 동작들을 반복한 끝에 완성도 장면을 탄생시켰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12회에서 선보일 서정이를 향한 동주의 무한 애정 공세를 통해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점점 설렘으로 짙어지고 있는 동주와 서정의 관계가 어떻게 이어질지 계속해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13일 오후 10시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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