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꽃놀이패' 새로운 맏형, 환영합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아이디어맨' 이성재가 '꽃놀이패'의 정식 멤버로 합류했다. 

13일 SBS에 따르면 이성재는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의 새로운 멤버로 고정으로 발탁됐다. 그는 맏형으로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 

박승민PD는 기자간담회 당시 "인원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 다"면서도 "이성재가 자연스럽게 잘해줬다. 개인적으로는 멤버로 모시고 싶다. 맏형으로 따뜻하고 예상외의 면도 많았다"고 조심스럽게 의견을 밝히며 그의 합류에 긍정적인 의사를 보였던 터. 

게스트지만 게스트 같지 않았던 그는 결국 박승민PD의 바람대로 '꽃놀이패'의 새로운 멤버가 됐다. 이성재는 앞서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 출연해 의욕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호화로운 요트가 아닌 이른바 '통통배'에서 라면과 쥐포를 먹는 것에도 기뻐하고 추억을 만드는 것에 즐거워했다. 흙길 숙소에서도 쉼없이 자신의 게임 아이디어들을 쏟아내며 예능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이성재의 모습은 새롭고 흥미로웠다. 다양한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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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