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레귤러 팀이 파일럿 팀을 제치고 승리했다.
12일 방송된 SBS '씬스틸러 - 드라마 전쟁'에서는 파일럿 팀과 레귤러 팀 간의 드라마 전쟁이 펼쳐졌다.
이날 파일럿 팀 김정태가 '덫'으로 89인의 선택을 받고 레귤러 팀 이규한이 '하녀들'로 88인의 선택을 받았다.
파일럿 팀이 앞서가는 가운데 김병옥과 강예원이 두 번째 대결 주자로 나섰다. 김병옥은 평소 악당 전문에서 벗어난 캐릭터로 '아빠 왔다'라는 드라마를 선보이며 65인의 호감을 샀다. 강예원은 '신참을 부탁해'를 통해 인턴으로 분해 86인의 마음을 얻었다.
세 번째 대결에서는 양 팀의 애드리브 신 황석정과 이준혁이 패러디로 맞붙었다. 황석정은 화제의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으로 변신했다. 이준혁은 '킹스 스피치' 주인공으로 나서 말더듬이 왕 역할을 연기했다.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대결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 레귤러 팀이 합산 점수 259점으로 227점을 기록한 파일럿 팀보다 앞섰다. 레귤러 팀은 첫 승리를 챙기며 순금 미니 트로피까지 부상으로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