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신성우가 2세 계획을 밝혔다.
신성우는 1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결혼식 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신성우는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빨리 가져야한다. 안재욱씨나 늦게 결혼한 분들 보면 아이 때문에 행복해보이는데 그게 참 부러웠다"며 "같은 동료배우인데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니 부러웠다"고 밝혔다.
이어 신성우는 몇 명의 자녀를 낳고 싶냐는 질문에 "2세는 여성분이 결정하는 것"이라며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다"고 답했다.
신성우는 4년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심하게 다툰 적이 있는데 내 상식으로는 같이 있을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내 곁을 지켜줬다"며 "이런 친구라면 내가 평생을 함께할 수 있을 것 같아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성우는 같은날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16세 연하의 연인과 4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일반인 예비신부와 양가 친지들을 위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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