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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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보우덴과 110만 달러 재계약...니퍼트만 남았다

기사입력 2016.12.12 10:48 / 기사수정 2016.12.12 10:5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두산 베어스가 마이클 보우덴(30)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12일 두산 베어스는 "외국인투수 마이클 보우덴과 연봉 11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 시즌 처음 KBO리그에서 30경기에 출장하며 18승 7패 평균자책점 3.80로 활약한 보우덴은 이로서 내년에도 두산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

보우덴은 이번 시즌 18승(다승 2위)을 올리며 니퍼트-장원준-유희관과 함께 두산의 막강 선발진 '판타스틱4'를 구축했다. 정규시즌에서의 활약 뿐 아니라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7과 3분의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두산의 우승에 기여했다.

두산은 닉 에반스와 지난 8일 연봉 68만 달러에 재계약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외국인 선수 3명을 모두 잡겠다고 공언한 만큼, 더스틴 니퍼트와의 계약만이 남아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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