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불어라 미풍아'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14.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2.5%)보다 1.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불어라 미풍아'에서 의부증 진단을 받은 청자(이휘향 분)는 영애(이일화)가 남편 달호(이종원)를 유혹한다고 또 한 번 오해했다. 청자는 영애를 식당에서 넘어뜨렸고 영애는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다행히 달호가 영애를 구했고 청자와의 사이는 더욱 악화됐다.
신애(임수향)는 희동(한주완)과 덕천(변희봉)이 보육원에서 딸 유진(이한서)을 데려오자 화들짝 놀랐다. 앞에서는 유진에게 잘해주는 척 했지만 뒤에서는 절대 자신을 엄마라고 부르지 말라며 신신당부했다. 말미에는 미풍(임지연)의 조카가 유진과 놀다 영애의 반지를 집으로 가져간 것을 알고 당황해 긴장감을 높였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SBS 'K팝스타 더 라스트 찬스'는 12.8%, KBS '개그콘서트'는 10.7%로 집계됐다. 주말드라마 1위인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32.4%를 나타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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