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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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이세영, 현우 母 점수 따려다 '실수 연발'

기사입력 2016.12.10 20: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세영이 현우 어머니에게 점수를 따려다 실수를 연발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31회에서는 민효원(이세영 분)이 강태양(현우)의 어머니에게 살갑게 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양은 민효원과 함께 본가로 향했다. 강태양은 "우리 집이에요. 나 이렇게 살아요"라며 솔직하게 털어놨고, 민효원은 "강태양 씨 재벌이네. 저렇게 넓은 바다가 강태양 씨 집 앞에 있는데. 완전 재벌 맞죠"라며 기뻐했다.
 
또 민효원은 병원에 나선 강태양 어머니에게 목도리를 매줬고, "제가 집은 잘 지키고 있을 테니까 걱정 말고 다녀오세요"라며 안심시켰다. 강태양 어머니는 "됐어요"라며 거절했고, 민효원은 "바람이 많이 차가워요. 꽁꽁 싸매고 다녀오세요"라며 걱정했다. 강태양은 민효원을 바라보며 흐뭇하게 미소 지었고, 민효원은 "운전 조심해요. 여보"라며 애교를 부렸다.
 
이후 민효원은 청소를 시작했다. 그러나 민효원은 곶감을 먹어 치웠고, 메주를 물에 씻었다. 민효원은 메주를 씻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모른 채 "왜 이렇게 곰팡이가 폈어. 어머니께서 편찮으셔서 통 집안일을 못하셨나보네. 다리도 불편하신데 어머니께서 이거 다 씻으시려면 엄청 고생하실 뻔했네. 내가 잘왔네"라며 호들갑 떨었다.
 

게다가 민효원은 곶감을 먹다 목이 막히자 옆에 있던 매실주를 마시다 술에 취해 잠들었다. 강태양 어머니는 "이게 무슨 일이라니"라며 당황했고, 메주를 보고 경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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