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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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2016' 결승 D-DAY, 어차피 우승은 김영근vs이지은의 반전

기사입력 2016.12.08 10:58 / 기사수정 2016.12.08 11:08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어차피 우승은 김영근 vs 이지은의 반전 우승

Mnet '슈퍼스타K 2016' 결승전이 8일 오후 9시 30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제작진은 TOP2 김영근과 이지은의 전력을 비교분석했다.

김영근, 5전 6기의 뚝심…우승 신화 눈앞?

김영근은 '슈퍼스타K 시즌3'부터 도전했지만 예선에서부터 계속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올해 서울 현장 예선에서 극적으로 합격하며 도전 기회를 얻었고, 처음부터 우승 후보로 점쳐졌다. 음악만을 위해 함양에서 상경한 김영근은 5전 6기의 뚝심 끝에 결승까지 진출했다. 윤종신이 '김영근은 의도하지 않은 천재'라고 평가한 것처럼 타고난 음악적 재능과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과연 슈퍼스타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이지은, '슈퍼스타K' 최초 여성 우승자 될 수 있을까

이지은의 가장 큰 강점인 폭발적인 성량과 탄탄한 보컬은 1라운드 '20초 타임 배틀'부터 빛났다. 당시 제시 제이의 'Mamma Knows Best'를 선곡한 이지은의 파워풀한 무대에 심사위원 에일리는 "목소리만으로 감동을 주는 가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극찬하며 그녀의 강점을 높이 평가했다. 무대가 거듭될수록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프로 가수다운 면모를 뽐내며 심사위원단에게 최고의 점수와 호평을 얻고 있어 '슈퍼스타K' 최초의 여성 우승자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이다.


8일 오후 9시 30분 생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Mnet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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