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07 07:59 / 기사수정 2016.12.07 07:59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야구선수 이대호가 ‘해피투게더3’에서 만루홈런만큼 흥미진진한 야구계 비화를 풀어낸다.
오는 8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위대한 남자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다른 피지컬을 자랑하는 5인방 이대호-현주엽-김일중-문세윤-이동엽이 출연해 풍채만큼이나 화끈한 입담으로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꽉 채울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대호는 야구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감 없이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대호는 KBO 최초 타격 7관왕의 전설을 쓴 야구스타로 일본을 거쳐 미국 메이저리그까지 진출한 한국 야구계의 대들보. 이 같은 어마어마한 이력이 무색하게도 이대호는 “성적이 안 좋을 때 많이 숨어 다녔다. 팬들이 뒷모습만 봐도 나인지 알아봐서 제일 먼저 욕을 먹는다”며 인간미 넘치는 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그는 “관객이 2만명 있든 100명 있든 내 욕하는 소리는 다 들린다”며 뒤끝을 작렬해 폭소를 유발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