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살림남' 김법래가 만능 살림꾼 봉태규를 위협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에는 배우 김법래가 반찬 10종 세트를 선보였다.
이날 배우 김법래는 자신의 살림 경력이 20년이라고 밝힌 뒤 "10가지 반찬을 만드는데 한시간 반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반찬 만들기에 앞서 장보기에 나선 김법래는 야채들의 디테일한 가격을 모두 꿰뚫고 있었고, 집으로 돌아와 능숙하게 야채들을 손질해 나가기 시작했다.
특히 그는 가족의 건강을 생각해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을뿐더러 반찬을 만들면서도 맛을 전혀 보지 않았다. 그 뿐만이 아니라 그는 반찬 만들기를 시작한지 정확히 한시간 반만에 반찬 10가지를 완성해 냈다.
이에 문세윤은 '살림남'내에서 만능 살림꾼으로 꼽히는 봉태규를 향해 "경쟁자가 나타났다. 봉태규가 침이 바싹바싹 마르는 것 같다. 보기 좋다"라며 그를 놀려대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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