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바자회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의 홍보대사로 국내외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방송인 박경림이 오는 11일,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지원비 마련을 위한 ‘2016이리이리 바자회’를 연다.
올해로 시즌3를 맞는 '이리이리바자회'는 박경림이 소장하고 있는 애장품을 아낌없이 내놓은 것은 물론, 인기 있는 브랜드의 화장품, 비타민, 액세서리, 가방 등을 후원받아 진행된다.
이날 바자회에는 세이브더칠드런의 대표 캠페인인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 '스쿨미 캠페인'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되며, 자발적 후원자 모금 활동 클럽인 ‘기빙클럽’이 타로카드 같은 재능 기부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박경림은 “올 한해 유난히 슬프고 아픈 소식들이 많았지만 역시 결론은 ‘우리아이들은 우리가 지켜야한다’는 것이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웃으면서 즐겁게 나눌 수 있는 기부가 되도록 이번 바자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셀럽과 국제 구호개발 NGO, 그리고 아이들을 돕는 뜻 깊은 소비를 원하는 일반 시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장이 될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지원에 사용된다.
박경림의 바자회는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6시 30분까지 한강진역 3번 출구 “블루스퀘어 네모”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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