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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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유준상 "홍은희와 부부 연기? 어려울 것 같다"

기사입력 2016.12.06 14:5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유준상이 아내 홍은희의 상대 배우를 질투한 사연을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훅 들어온 초대석' 손님으로 배우 유준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준상은 아내의 상대 배우를 질투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워킹 맘 육아 대디'에서 홍은희와 함께 나온 박건형을 질투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홍은희도 자신의 상대 배역을 질투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촬영 때는 김남주와의 애정 연기를 본 뒤 "좋았어?", "데이트하는 것 같애?", "표정이 살아있네" 등의 말로 질투의 감정을 드러냈다고.

이어 홍은희와 부부로 출연 제의를 받으면 어떤 결정을 내릴 거냐는 질문에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다. 그런데 사실 좀 힘들 것 같다"며 드라마와 현실을 구별하고 싶다고 답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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