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06 10:33 / 기사수정 2016.12.06 10:33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의 왕빛나(백민희 역), 조은숙(윤화란), 서이숙(김영숙)이 살벌한 우먼크러쉬를 발산하며 일일 저녁 안방극장을 장악하고 있다.
‘다시, 첫사랑’의 5일 방송에선 도윤(김승수 분)의 LK그룹 대표이사 취임식이 그려졌다. 이를 둘러싼 민희(왕빛나), 화란(조은숙), 영숙(서이숙)의 팽팽한 기싸움은 보는 이들까지 숨죽이게 만들며 극 전개에 재미를 배가시켰다.
돌려 말하는 법이라곤 절대 모르는 돌직구녀 화란은 도윤의 작은 엄마 자격으로 취임식에 함께한다고 해 취임식 날 아침부터 집안을 발칵 뒤집었다. 이를 가만히 지켜보던 민희는 화란을 따로 불러내 “오늘은 도윤씨와 함께 내가! LK그룹 안주인이 되는 자리예요. 제가 주인공이란 말입니다”라며 아주 나긋하지만 강압적인 어투로 그녀를 완벽하게 제압했고 결국 화란은 스스로 그 자리를 포기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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