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화영·신재하, 웹드 '손의 흔적'서 뭉친다…인기 웹툰 원작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인기 웹툰 '손의 흔적'이 배우 류화영, 신재하 주연의 웹드라마로 변신한다. 

오는 2017년 1월 공개하는 '손의 흔적'은 동명의 원작 웹툰을 바탕으로 류화영과 신재하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만약 다른 사람들의 문자를 읽을 수 있다면?'이라는 기발한 상상에서 시작한 '손의 흔적'은 타인의 메신저 대화를 엿볼 수 있는 휴대폰 어플을 손에 넣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 남자의 짝사랑으로 시작된 캠퍼스 로맨틱 스릴러 '손의 흔적' 시즌1을 비롯해,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녀들의 전쟁' 시즌 2, 감 떨어진 무당의 비밀이 담긴 '무당당' 시즌 3가 이어진다.
 
류화영은 시즌1,2,3의 주연을 맡아 시즌 별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즌1 '손의 흔적'의 주연을 맡게 된 신재하는 타인의 삶을 꿰뚫어보는 수상한 복학생 김홍식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시즌 2 '소녀들의 전쟁' 속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프로듀서 창민 역에는 배유람이 나선다. 

'손의 흔적'은 KBS 드라마 스페셜로 데뷔한 김미정 작가, 그리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우수크리에이터 발굴지원 사업'에서 선발된 신인작가 최창열, 전미현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고, '육룡이 나르샤'의 제작사 '뿌리깊은나무들'이 제작한 웹드라마이다.
 
한편 '손의 흔적'은 촬영을 모두 마치고 오는 2017년 1월 첫 공개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 =뿌리깊은나무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