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이요원♥진구, 12년 전 과거사 드러났다(종합)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요원과 진구의 과거사가 모두 드러났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 5회에서는 서이경(이요원 분)과 박건우(진구)의 과거사가 모두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이경은 한때 사랑했던 박건우와의 불편한 재회로 인해 힘들어 했다. 이세진(유이)은 서이경의 술상무로 나서 서이경의 얘기를 들어줬다. 서이경은 "그 사람은 빚쟁이였어"라고 말하며 12년 전 일본에서의 일을 털어놨다.

12년 전 서봉수(최일화)는 서이경이 만나는 남자가 박무일(정한용)의 아들임을 알고 계략을 꾸몄다. 서이경은 뒤늦게 서봉수가 박건우를 위기에 빠트린 사실을 알게 됐다. 서이경은 서봉수로부터 박건우를 보호하기 위해서 스스로 괴물이 되는 길을 택하기로 결심했다.
 
서이경은 박건우에게 "돈이 가진 그 힘을 못 버리겠어"라고 말했다. 박건우는 서이경이 협박을 당한 거라고 생각했다. 이에 서이경은 "내가 결정한 거야. 이제 겨우 꿈에서 깼거든"이라고 둘러댔다.

박건우는 서이경을 붙잡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마침 그때 무진그룹 회장이 사고사를 당했다는 뉴스가 나왔던 것. 그렇게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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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