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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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클럽 멤버들과 셰어 하우스 짓고 살고 싶어" [화보]

기사입력 2016.12.05 10:50 / 기사수정 2016.12.05 10:50

서재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서재경 에디터] 요즘 대세 박수홍이 여성중앙 12월호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박수홍은 클럽과 페스티벌을 즐기는 화려한 싱글남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다. 새롭게 시작한 JTBC 예능 ‘전국민 프로젝트 슈퍼리치’, SBS 예능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을 비롯해 최근엔 8개 프로그램의 진행 및 출연을 하며 대중의 지대한 관심을 그대로 입증하고 있다.

이날 화보 촬영장에서도 평소 박수홍이 즐겨 입는 블랙과 화이트 계열의 단정한 슈트차림의 평소 모습과는 달리, 핑크 슈트. 오버사이즈 코트, 호텔 가운 등을 스타일링 했으나 박수홍은 당황하지 않고 스텝들의 요구 사항을 들어주면서 오히려 적재적소에 위트 있는 질문을 던지며 촬영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촬영을 마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수홍은 요즘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꼬마 아이들도 ‘미운 우리 새끼다’라고 알아보는 걸 보면 주목을 받고 있는 거 같긴 하다. 그래서 기분 좋게 ‘그래, 아저씨가 바로 그 새끼야’라고 말한다”며 재치 있게 답변했다. ‘아재 클러버’ ‘줌마수홍’이란 별명이 어색하진 않냐는 질문에 대해서 “재치 있는 별명이라 오히려 고맙고, 남자는 점잖아야 한다는 사회적 통념을 깰 수 있어서 즐겁다”라고 얘기했다. 이어서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엔 “성인 코미디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 신동엽이 귀여운 변태라면 나는 입문한지 얼마 안 된 초짜 변태로 분하면 잘 어울리지 않을까”란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부모의 반대로 결혼하지 못한 사연을 묻는 진지한 질문엔 “사실이지만, 결혼해야할 당사자끼리 절실함이 부족했던 것이 더 큰 원인이었다”라고 답했다. 

그 밖에도 박수홍은 같이 다니는 클럽 멤버에 대해서, 친구들을 위한 셰어하우스를 짓고 싶은 사연, 여전히 꿈꾸고 있는 결혼에 대한 이야기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전달할 예정이다.




스타일엑스 팀 press1@xportsnews.com / 사진=여성중앙
 

서재경 기자 inseou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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