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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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골밑의 전사' 알론조 모닝, 공식 은퇴발표

기사입력 2008.01.15 12:10 / 기사수정 2008.01.15 12:10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14년간 마이애미를 비롯한 4개 팀에서 평균 17.1득점 8.5리바운드 2.8블럭을 기록한 골밑의 파이터, 히트의 알론조 모닝이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모닝은 작년 12월 20일 애틀랜타 호크스전 이후 은퇴를 심각히 고려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01-02시즌 종료 후 신장수술로 인해 은퇴를 했었지만 이듬해인 03-04시즌 다시 뉴저지 넷츠로 복귀한 후 올해까지 계속 리그에서 뛰어왔다.


 디트로이트와 오프시즌에 재계약을 하지 않은 후 유럽에서 선수로 뛰지 않겠냐는 오퍼도 거절했던 왕년의 올스타 파워 포워드 크리스 웨버는 최근 여러 팀들의 제안을 검토했고, 3개 팀 정도로 리스트를 압축한 상태라고 한다.

 르브론 제임스, 카멜로 앤서니 등과 동기인 마이애미의 가드 드웨인 웨이드는 09-10 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선수)가 된다. 같은 해에 불스는 센터 벤 월리스의 계약을 털어버릴 수 있다. 과연 불스는 웨이드를 데려올 수 있을까?



한편 최근 불거지고 있는 티맥의 시카고 행 뉴스와 관련해 시카고와 휴스턴 구단 모두 티맥의 트레이드 협상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시카고 트리뷴지는 여전히 티맥 없을 때 10경기에서 7승을 올리며, 볼 흐름이 좋은 휴스턴의 현재 상황을 언급하며 트레이드에 불씨를 지피고 있다.

  오프 시즌 때 파우 가솔의 시카고 행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뎅을 내보내고 싶지 않아했던 시카고 때문이라고 한다. 시카고는 루올 뎅 뿐만 아니라 벤 고든, 커크 하인릭도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시즌이 지난 현재, 시카고의 입장은 많이 변해 있고 양팀은 다시 트레이드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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